지난달 22일 개최…1080명 결신 

 강서대교구와 용산대교구 주관 새생명 전도축제가 지난달 22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주일 6부 예배 시간으로 드려진 전도축제에는 두 대교구 합쳐 1080명이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을 주제로 설교하며 세리장 삭개오가 주님을 만난 후 삶의 변화를 경험한 것처럼 새신자들 역시 주님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나서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삶의 행복을 위해 용서와 사랑, 나눔을 실천으로 주님이 주신 평안과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결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도들과 함께 축복송을 부르며 새신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예배에 동참한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이양호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환영했다.
 전도축제에 참석한 오명심(??) 씨는 “함께 일하는 김영애 권사의 전도로 예배에 참석했다.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편했다. 누구보다 하늘나라에 먼저 간 동생이 내가 교회에 나온 것을 보고 기뻐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