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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회장 강순구 장로)는 10일 안양천 영롱이갈대구장에서 제4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선교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각 지회와 실뿐만 아니라 여의도순복음강북교회(담임 전호윤 목사)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실·지회 그리고 강북교회는 순서대로 입장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가장 화려한 입장식을 선보인 전도실(실장 김재수 장로)과 강북교회 남선교회(회장 채석주 장로)가 입장상을 차지했다.
이어 강순구 장로가 개회선언을 했고 선수단 선서가 있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믿음의 경주(히 12: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라톤을 예로 들며 “절대 멈추지 말고 참고 인내하며 전진하고 전진할 때 주님이 놀라운 승리를 주실 것”이라며 “분명한 목표지점인 예수님만 향해 달려가라”고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줄다리기, 여성승부차기 3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은 시종일관 즐겁게 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했다. 이날 보호실(실장 김상충 장로)은 여성승부차기와 줄다리기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교통실(실장 김건수 장로)은 족구에서 우승하며 종합2위를 기록했다. 사랑과행복나눔지원실(실장 박제식 장로)과 강북교회는 인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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