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관심의 달 - 배삼한 목사(장년국장) |
 5월은 관심의 달이다. 자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어린이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어버이날,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바로 보는 눈을 갖게 해주신 스승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스승의날. 이런 관심과 사랑이 모여 가정을 풍요롭게, 세상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관심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가장 흔히 쓰는 관심어린 표현으로 “밥 먹었어?”가 있다. 이 말에 뜻 안에는 관심과 사랑이 녹아 있다. 관심과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조그만 표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어느 기자가 마더 테레사 수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한마디로 사랑이 무엇입니까?”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관심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사랑은 관심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구원 하시고자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이다. 그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 준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이 땅에 구원과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예수님의 관심을 사랑으로 성화시키는 것이 예배와 영혼구원이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최대 관심사인 구원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교회를 섬기고 부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새롭게하고 부흥을 일으키는 초석이 된다.
예수님은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 13:32) 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겨자씨 하나를 심으실 때 큰 나무를 보셨고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으셨다. 작은 겨자씨에서 천국을 보셨다. 작은 씨앗이 아름다운 것은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교회도 다가올 미래 50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관심으로 장년국 3040선교회가 출범했다. 지금은 작은 씨앗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씨앗이 점점자라 나무가 되고, 이 나무가 큰 숲을 이루는 것을 보아야 한다. 이것이 비전이다. 생명은 비전을 탄생시키고 비전은 미래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5월 11일 대성전에서 장년국3040이 새롭게 수요저녁예배를 시작했다. 지금은 3040의 영적부흥 활동이 작은 씨앗에 불과 하나, 작은 씨앗이 성장한 나무가 전체 숲을 이루는 것이다. 우리교회 전 3040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며 예배하는 축제가 시작됐다. 우리 모두는 새롭게 시작된 3040수요 저녁예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성도들의 작은 관심이 생명의 씨앗이 되어 수천그루의 나무로 숲을 이루는 부흥의 열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의 출발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관심은 사랑이기 때문에 눈길을 주는 것이다. 관심은 초점을 맞추는 사랑이다. 관심을 갖게 되면 관심의 대상에게 역사와 변화가 일어난다. 관심은 에너지다. 관심을 갖게 되면 모든 것이 소생한다. 성도들의 수요예배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우리교회 3040세대 모든 성도들이 영적으로 회복되어 가정을 바르게 세우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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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13. pm 16:18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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