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예배…젊은 세대 대거 참석
이영훈 목사 ‘믿음의 영웅’ 강조
3040세대 부흥을 위한 수요특화예배가 11일 수요일 저녁 대성전에서 열렸다. 장년국(국장 배삼한 목사) 주관으로 열린 예배는 20여 분간 드린 중보기도를 시작으로 2시간 남짓 진행됐다. 젊은 세대들이 참석한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영웅’(히 11:1∼6)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교회 장년층이 주님 안에서 꿈꾸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 겸 최고경영자의 성공담을 예로 설명하며 “스타벅스가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은 그가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믿음이 위대한 역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도 믿음의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거룩한 꿈을 꿔야 한다. 꿈이 우리를 예비된 축복으로 인도할 것이다. 일생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고난 속에서도 견고해지는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절대긍정의 삶을 당부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사람은 또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오직 기도뿐임을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성령 체험에 나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시고 육아와 생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성령의 힘으로 극복할 때 가정 안에 회복과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대성전을 가득 메운 장년 세대 성도들과 함께 인생의 해결자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결단하는 기도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년층 세대 부흥을 위해 시작된 수요특화예배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성전에서 열리며 이달은 ‘성령과 선교’를 주제로 예배가 드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