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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치유대성회 이모저모

○… ‘동일본치유대성회’는 지저스 페스티벌로 준비됐었다. 하지만 3.11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자 성령치유성회로 변경된 것. ‘지저스 페스티벌’은 1996년 동경 에도가와문화센터에서  처음 열렸다. DCEM을 중심으로 일본의 주요 교단과 교회가 하나로 응집하여 일본 전체를 복음화 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명실상부한 일본 최대 개신교 집회로 자리잡았다.
○…1부 세미나를 인도한 오오카와 츠쿠미치 목사는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2011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상금 전액을 일본 지진피해 성금으로 기탁했다는 기사를 본 후 김연아의 팬이 됐다”고 말한 후 “그래서 연아 때문에 요나에 대해 설교를 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이 쏟아지기도.
○…1부 세미나가 끝나자 안내 멘트없이 갑자기 로마병정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는 장면이 재현되자 참석자들이 울기 시작했다. 이어 한국민속가락에 맞춰 부활하신 주님이 찬양됐다.
○…이날 행사는 일본인 세느 미츠키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세느 목사는 조용기 목사 ‘행복으로의 초대’에 함께 했던 인물. 매월 일본을 두 세 차례 방문했던 조용기 목사는 1980년부터 일본 ‘깅끼 TV’ 요청에 따라 매주일 오전 7시 10분에 1시간 분량의 ‘행복으로 초대’를 일본 전역에 방영해 일천만 구령을 더욱 가속화했다.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일본 방문은 3.11 대지진이후 두 번째. 조용기 목사는  일본의 3.11 대지진 참사가 일어나자마자 도쿄 현지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한 후 굿피플을 통해 긴급지원금 500만엔을 전달하며 상처받은 이웃을 돌볼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피해지역인 센다이와 이시노마키를 들러본 후 순복음아세아총회와 일본 하나님의성회 교단에 1400만엔(약 1억 8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인성도와 교민이 하나가 되어 기도하고 찬양했다. 행사는 모두 일본어로 진행됐으며, 찬양도 한국어와 일본어가 동시에 불려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순복음도쿄교회를 출석하는 일본 최고 뮤지컬 배우 김지현 성도가 성가대와 함께 ‘복음들고 산을 올라…복음을 전하라’는 찬양을 멋들어지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헌금송은 엔젤스찬양단과 기악단 어린이들이 ‘야곱의 축복’이라는 찬양으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대부분 한국어를 모르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한국어 찬양도 수준급.
○…순복음아세아총 목회자들도 이번 성회에 참석해 동일본에 지친 일본인들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목회자들은 조용기 목사의 일천만구령의 씨앗이 열매를 맺도록 일본 전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입력 : 2011.05.06. pm 17:54 (편집)
이소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