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용인교회에 부흥의 바람 일 것”

 여의도순복음용인교회 김홍인 담임목사취임예배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드려졌다. 기하성 경기남지방회(회장 엄진용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많은 성도들의 축하 발길이 이어졌다.
 정찬수 목사(순복음사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해전 목사(수원충만교회)의 대표기도, 우리교회 권사회의 특송, 이호영 무용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4장 27절 말씀을 근거해 ‘부흥하는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이 부흥시키시고 영광받는 장소다”라며 “말씀, 기도, 성령의 역사와 김홍인 목사의 전도 사역이 함께한다면 부흥의 바람이 일 것이다”라고 김 목사에게 교회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엄진용 목사(제일좋은교회)는 김홍인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여의도순복음용인교회의 담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이어서 양병초 목사(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가 권면, 채지석 목사(선교국장)가 축사했다.
 김홍인 목사는 “18년간의 우크라이나 선교를 마치고 한국에 왔을 때 문화도 말도 적응이 안돼서 막막했다. 귀한 교회를 이끌게 하시고 주의 종이 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세계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