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 및 곳곳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열려 
부모와 동행, 믿지 않는 친구도 초청 ‘행복한 시간’ 

 5일 우리교회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 한 마당 ‘교회학교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가득 품은 채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우리교회 성도 가정이 대부분이었지만 교회학교의 날 행사를 기회로 주님을 믿지 않는 가정도 초청돼 믿음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교회학교(교육국장 정재명 목사)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1부 예배를 비롯해 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세미나, 농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김순모 장로(교육연구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열린 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은 교회의 미래다. 하나님께 꿈을 말하고 행하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매우 사랑하신다.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우리가 되자”고 당부했다. 또 국해현 부목사(교육담당)가 미니 인터뷰를 갖고 교회학교 아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예배와 함께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안재우의 복화술, 사이언스 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어린이 댄스팀 ‘노아’, CCM 가수 강 찬 등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또한 부서별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했으며, 점심 이후에는 바울성전을 비롯한 교회 주변에서 페이스 페인팅, 양초공예, 풍성아트, 포토존 등 체험 행사와 청소년을 위한 탁구·농구 경기도 진행됐다. 십일조 봉투함 앞에서는 미아방지 목걸이를 제작, 배포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