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학생 복음화 헌신하는 교사’ 당부

 전국교육자선교회(담당 박용식 목사) 주관 화요성령대망회가 지난달 26일 저녁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교 전현직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도회는 학교 및 학생복음화와 기독 교사들의 영성 강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박용식 목사는 학생 복음화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사역하는 교사들의 헌신을 격려하며 학교 복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이날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히 11:32∼40)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안고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를 끼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헌신하자”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학원·의료 등 우리나라에 들어온 초기 선교사들의 사역과 믿음의 고백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복음 전파에 있어 고난은 따른다. 하지만 고난을 이겨내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을 때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을 신앙 안에서 올바르게 지도하는 교사들이 되겠다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전국교육자선교회는 매월 성령대망회를 갖고 학교와 학생 복음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한다.

 한편 전국교육자선교회는 기독교사들의 훈련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베들레헴성전에서 제10기 CTT 기독교사 훈련을 갖는다. 주제는 영적전쟁이며 강사는 이용희 교수(경원대)와 김성욱 기자(프리랜서)다. (문의 02-780-8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