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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주님이 함께 계시면 장애 아니다” 강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교회에서는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을 위한 축복예배가 드려졌다. 지난달 23일 바울성전에서 열린 예배는 장애인대교구 창립 23주년 및 부활절 예배와 함께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장애인 성도들을 축복하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시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빌립보서 4장 4절부터 7절을 말씀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마음이 병들어 탄식하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장애”라며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안고 있는 장애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절대 긍정의 신앙’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 안에서 복을 받으려면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사람이 돼야 하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겨 기도하는 한편 마음속에 늘 감사와 평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장애인대교구장 장상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축복예배는 지구장 박수남 장로의 기도, 소망부·에벤에셀성가대의 찬양, 이영훈 목사의 설교, 최재동 안수집사의 헌금기도, 청각교구 엘림성가대의 헌금송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이영훈 목사는 장애인 성도들에게 쌀 10㎏ 1300포대를 전달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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