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26:49, 50
◎ 찬송 : 250장(통 182장)
사람들은 ‘가룟 유다’라고 하면 무조건 몸서리를 치고 몹쓸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인물도 훤칠하게 생겼고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 볼 때 그는 모자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메시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가룟 유다는 평소에 혁명과 사회 개혁으로 로마 압정(壓政)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예수님을 정치적인 지도자, 사회 개혁자로 생각하고 그의 제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자 유다는 예수님을 잘못 본 자신에 대한 분노를 감당하지 못해 목매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정치 이념의 구현이나 생활 수단이나, 출세의 방편으로 삼았다가 예수님을 통해 자기가 얻고자 하는 바를 얻지 못할 때는 예수님을 믿어도 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가룟 유다적 배신이며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도 용서를 구하지 않으며 오직 파멸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 기도제목 :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