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권사 초청 ‘영혼구원’ 강조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이은방 목사)는 12일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우리교회 전도왕인 권영희 권사(마포2대교구)가 초청됐다. MBC 김주하 앵커의 모친으로도 유명한 권영희 권사는 이날 영혼구원의 열정에 대해 강조했다.
 권 권사는 고난 가운데 살았지만 하나님이 부르시고 전도자로 부르시기까지의 과정을 간증했다. 또한 전도자로 헌신하면서 겪은 사연과 전도를 통해 받은 축복을 은혜 가운데 전했다. 권 권사는 “전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여 믿음으로 행하라! 죽어가는 영혼들의 실존을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나가 전도하면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며 성도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은방 목사의 사회와 황광부 장로의 기도, 권영희 권사의 간증, 지구장 이상옥 장로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참석한 500여 명 성도는 전도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