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는 절망의 일본을 희망으로 바꾼다
이영훈 목사 “염려치말고 모두 하나님께 맡겨라”
순복음아시아총회 일본 하나님의성회 성금 각각 전달
일본의 3.11 대지진 참사가 일어나자마자 조용기 목사는 도쿄 현지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한 후 굿피플을 통해 긴급지원금 500만 엔을 전달하며 상처받은 이웃을 돌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우리교회는 3일까지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기도기간으로 정해 특별구제헌금을 모금해 13일 이영훈 담임목사가 일본을 방문해 순복음아시아총회와 일본 하나님의성회 교단에 1400만엔(약 1억 8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을 앞두고 조용기 목사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일본을 절망에서 희망의 땅으로 변하게 하는 것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 성금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이다. 이번에 전한 사랑은 일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들의 삶을 변하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일본 순복음도쿄교회에서 일본 지진 구호 성금 전달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먼저 성도들에게 조용기 목사의 사랑과 인사를 전한 후 빌립보서 4장 6∼7절의 말씀을 가지고 ‘감사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호소이 마코토 목사(일본 하나님의성회 이사장), 후나츠 유키오 목사(요코하마 가나자와그리스도교회), 후나츠 노부나리 목사(CGJ 300클럽), 김유동 목사(순복음나고야교회), 신소걸 목사(가와사키축복교회), 최길학 목사(기하성 총무), 김종복 장로(선교위원장), 임익주 장로(동북아선교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수일 목사(오사카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염려하지 말라 그러면 하나님이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고 말한 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라. 예배드리면서 찬양하면서 기도하면서 마음의 염려를 쫓아내라. 주님만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심을 감사하자”고 말했다. 또한 “일본이 지금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감사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일본에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부흥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라며 모두가 성령충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와 성도들은 일본을 위해 성령충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우리교회의 일본 지진 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받은 일본 하나님의성회 이사장 호소이 마코토 목사는 “다행히도 이번 재난에 하나님의 성회 교단 교회들의 큰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번 쓰나미를 통해 메시지를 주셨다. 우리 교단은 이 성금을 통해서 이재민들이 많은 일본 동북부 지역에 교회를 적극적으로 세우겠다. 일본과 일본교회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순복음아시아총회 증경총회장 김유동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지난 3.11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일본에 오셔서 우리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큰 힘이 되어 주셨다. 또한 이영훈 목사님이 바쁜 일정 중에 여진이 많은 센다이까지 교회와 성도들 위해 다녀오신 것에 감사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전세계가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일본 일천만 구령이 곧 다가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도 순복음아시아총회에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