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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함께 영어 성경 공부하자”

외국어예배국, 20일부터 ‘어와나’ 실시
공동체 의식 통해 ‘주의 일꾼’ 배출 목적


 국제적으로 알려진 어린이 제자훈련 프로그램 어와나(AWANA)가 우리교회에서도 20일부터 시작된다.

 외국어예배국(국장 최문홍 목사)주관으로 열리는 어와나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의 일환으로 4월부터 7월까지 1학기가,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가 각각 진행된다.

 어와나는 미국에서 태동됐다. 창시자 아트 로하임은 시카고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시카고 외 타지역으로 이 사역이 소개되면서 어와나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했다. 어와나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에 기록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으로 인정된 자’(Approved Workman Are Not Ashamed)의 영어 성경 말씀의 첫 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어와나는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50년이 넘는 동안 115개국에 퍼져 6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말씀으로 양육했다. 우리나라 역시 40여 개가 넘는 교회에서 어와나를 시행하고 있다. 어와나의 최대 강점은 아이들에게 성경을 암송시킨다는건데, 보통 일년에 60∼90개의 성경구절을 암송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성경을 암송시키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연령대를 생각해 즐거운 게임이 진행된다.

 어와나의 전체 프로그램은 2시간 남짓. 이중 게임이 40분을 차지한다. 정해진 게임 트랙안에서 아이들은 스포츠맨십과 협동심, 질서의식 등을 배운다. 그 다음 핸드북 시간이 40분 진행된다. 핸드북 시간은 팀별로 모여 선생님과 주중에 집에서 암송한 영어 성경구절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대개 70∼80%의 아이들은 한 주동안 3∼4개의 성경을 암송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은 교제시간. 아이들과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찬양, 간증, 설교 등을 통해 믿음의 교제를 나눈다. 어와나는 재미와 배움을 통해 아이들을 크리스천 리더로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 특화예배가 시행되면 동일시간 예배에 참석하는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맡겨 교육시킬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외국어예배국은 어와나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위해 17일 오후 1시 20분부터 제2교육관 9층 외국어예배실에서 어와나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후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02-782-8403)

 

기사입력 : 2011.04.08. pm 18:09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