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및 국민일보 현안 해결방안 결의 
 
 우리교회 당회(당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7일 2011년도 임시 운영위원회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소집하고 ‘교회 및 국민일보 현안 해결방안’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교회개혁실천연대에 의한 고소, 고발 등 분쟁으로 교회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악화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외부세력이 나서 사태를 주도하기 전에 당회 차원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그동안 특보를 통해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 국민일보에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복음지로써 사명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앞으로 원로목사와 가족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당회장을 중심으로 교회 안정과 부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재적 220명 중 190명이 참석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찬반을 거수로 투표했다. 이에대해 찬성 184표, 반대 6표가 나와 교회 및 국민일보 현안 해결방안을 통과시켰다.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해결방안은 △김성혜 총장은 한세대와 해외선교만 한다. 그 외 일체의 교회 관련 기관의 직에서 즉각 사임하고 어떠한 형태로도 관여할 수 없다. △장남 조희준 대표는 엘림복지타운 또는 해외교회 관련 기관에 택일하여 재임할 수 있다. 그 외 모든 교회 관련 기관의 직책을 즉시 사임하고, 교회와 관련 기관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 할 수 없다. △차남 조민제 사장은 국민일보만 관장한다. 그외 교회관련  기관의 모든 직을 즉시 사임하고, 어떠한 형태로도 관여 할 수 없다. △ 조용기 원로목사는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재)사랑과행복나눔 이사장, 국민일보 발행인겸 회장 3개 단체 직만 유지한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이번 결정을 김성혜 총장과 조희준 대표, 조민제 사장이 즉시 이행하고, 불응시에는 해당 기관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