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음악성·영성 겸비한 대원 돼야” 당부          

 금요철야예배 성가대가 창립됐다. 겟세마네성가대로 명해진 성가대는 지난달 25일 대성전에서 창립 예배를 드리고 예배 찬양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설교에 앞서 겟세마네성가대 창립을 축하하며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금요철야예배 때 성가대가 찬양을 하니 은혜가 넘친다. 예수님은 겟세마네동산에서 철야하시며 눈물의 기도로 십자가를 준비하셨다. 성가대는 음악성도 필요하지만 영성도 중요하다.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 겟세마네성가대가 기도하는 성가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겟세마네성가대는 현재 164명의 대원이 등록돼 있으며 성가대장 안건영 장로와 최종윤 지휘자가 각각 활동하고 있다.
 안건영 성가대장은 “항상 기도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가대로, 금요철야예배 때 기도의 불을 붙일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