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북미총회 조찬기도회서 서로 기도하고 격려할 것 당부

 이영훈 목사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50년을 하루같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주님의 말씀을 향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 때문”이라며 “우리는 교회가 부흥될수 있게 하나님이 복주실수록 순수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가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인 제자로서 우리의 사역 가운데 놀라운 영적파장이 나타나야 한다”며 “북미총회가 세계선교에 앞장 설 것”을 역설했다. 끝으로 이영훈 목사는 “총회는 여러분의 목회사역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정치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총회에 모여 기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성총회가 되어 돌아가 각자의 목회사역에서 부흥하는 역사가 앞으로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북미총회장 지원갑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대로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북미총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담임)는 지원갑 목사를 통해 일본지진피해성금 1만달러를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일본지진피해성금을 전달 받은 이영훈 목사는 “일본에 1억 4000만의 인구 중 크리스천은 0.1%가 안된다”며 “기독교 역사가 우리보다 오래된 150년이지만 일본교회는 성령에 대해 알지 못한다. 우리가 일본의 변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캐나다선교회장 김덕용 장로는 지원갑 목사에게 선교지원금을 전달했다.
달라스=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