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선보이고 도서 및 지원금 전달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회장 전영상 장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 소재 안중순복음교회(담임 임운택 목사)를 방문하고 ‘친구초청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회에는 이형구 증경회장을 비롯해 임회원 45명이 참석했으며 처음으로 교회학교 목회자와 교사들이 동행해 친구 초청잔치 예배를 주관했다. 교회학교 최진혁 목사는 이날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눅 19:2)에 대해 설교하며 이들에게 믿음을 강조했다. 교사들은 율동과 찬양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청소년선교회는 이날 안중순복음교회측에 ‘먼 나라 이웃 나라’ 도서 전집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세계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또 교회 지원금과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전달했다. 이날 친구초청 잔치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즉석에서 만들어져 전달된 솜사탕과 인형극 ‘부자와 나사로’. 아이들은 아동청소년선교회 측이 직접 진행한 인형극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한켠에서는 동행한 어른들을 위한 침술 봉사도 진행됐다. 

 아동청소년선교회 측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는 게 우리 선교회에 주어진 사명”이라며 아동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