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구역장 영성회복, 교회 부흥 비전제시
우리교회는 천막교회에서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하며 전세계 기독교계에서 유례없는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어왔다. 우리교회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평신도를 지도자로 세운 구역조직이다. 우리교회는 구역조직을 활성화 시켜 단기간에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했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었다. 우리교회의 구역조직은 한국교회의 롤모델이 됐다.
우리교회는 23일 지·구역장들의 영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제72회 춘계 지븡구역장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성전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본교회와 지·직할 성전을 포함한 8310명의 지·구역장들과 수많은 제자교회 지븡구역장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작은 예수가 되어 구역 성도들을 신앙안에 양육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셀 목회 교재 ‘예수님의 12제자 비전’, ‘셀리더십으로 살아나는 교회’의 저자이기도 한 류영모 목사는 평신도 셀 목회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며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로서 충실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1, 2부로 나뉘어진 이날 세미나에서 1부는 사사기 6장 11절에서 16절 ‘너는 큰 용사로다’를 주제로 설교했다. 류영모 목사는 “이스라엘이 민족적 위기를 맞을 때마다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주셨다. 하나님은 평범한 우리들을 사용하신다. 여러분 한사람이 구역 하나를 살리면 교회가 산다. 성령으로 감동되면 한국교회가 산다. 한국교회가 살면 세계 열방이 산다.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을 통해 비범한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며 “내가 변화되고 성령 충만해지는 것이 민족을 살리는 길이다. 길바닥의 돌멩이도 성령이 임하면 골리앗도 물리친다.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구역장 세미나가 시작됐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서 47절을 근거로 목자론에 대해 말씀을 전한 류영모 목사는 “구역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구역장은 어린양을 잘 먹여야 한다. 구역원은 주님의 양이면서 나의 양이다. 구역식구들의 강점과 성격을 잘 알고 매일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먹이고 돌봐야 한다”며 “구역은 영적인 가정이다. 구역이 건강해야 건강한 교회가 된다. 성령의 임재 안에 믿음의 열매가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류 목사는 구역을 건강히 하는 것이 세계교회를 살리는 길임을 강조하며 “구역안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문제가 사라지고 상처가 치유받고 이적과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삶에 위대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구역장 세미나가 응답까지 받는 축복의 시간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삶에 위대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구역장 세미나가 응답까지 받는 축복의 시간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