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중동교회(담임 김경문 목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어머니의 삶과 바람직한 여성상’을 가르치는 제2기 마더스드림을 진행했다. 마더스드림에서 김경문 목사는 ‘기도의 축복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기도하는 어머니가 돼야 가정을 세우고 어머니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며 “어머니가 건강해야 남편과 자녀가 건강하고 가정이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마더스드림에서는 가수 김장훈의 어머니인 김성애 목사가 ‘하나님의 꿈, 여성’이라는 주제로, 김경란 박사가 ‘아내의 마음’을 주제로, 신경자 전도사가 ‘어머니의 영향력’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이밖에도 찬양과 율동, 간증에 이어 소그룹 모임과 자녀와 남편의 발 그리기,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어머니로서의 바른 자세를 생각해 보고 아내이자 어머니의 사명감을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가한 63명의 어머니들은 마지막 날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의 헌신을 본받아 가정을 세우는 꿈꾸는 어머니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