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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적인 면]삶과 자신을 개선하기 위한 현실의 목표들

어려움 많지만 하는만큼 성장 보여
주님과 함께라면 못이룰 계획 없어

 새해를 시작하며 사람들이 제일 많이 다짐하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이다. 감량 후 멋져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즐겁지만 운동을 하고 식사를 조절하기는 너무도 힘든 일이다. 우선 다시 한번 다이어트를 왜하는 것인지 이유를 생각해 봐야한다. 아무리 성실한 사람이라도 이만큼 시간이 흐르면 지겨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육체는 훈련하고 습관들이지 않으면 자꾸 편하고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정당하고 절실한 이유 앞에서 약해지는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다. 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처음 계획을 실천하다보니 무리가 따른다거나 너무 효과가 없다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지나버린 3개월의 시간을 아까워하기 보다는 그동안 무엇을 이루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계획을 적어놓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트를 마련해 실천한 것을  적는다면 목표로 가는 길이 한결 재미있고 수월해진다.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매일 먹은 음식과 운동에 대한 일지를 적어 나가면 노트 필기가 쌓인 날만큼 무언가 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식사 조절은 물론 운동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온 이 모 성도는 저울 수치상으로는 하나도 몸무게가 줄지 않아 실망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입던 옷이 커지고 체력이 좋아지고 피부가 좋아지는 등의 효과를 보면서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운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직 올해는 4분의 3이나 남았고 우리 평생을 두고 보았을 때 3개월은 우리가 의지를 꺾고 무엇을 포기 시킬 만큼 대단한 시간이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되서 주저앉고 싶을 때, 우리는 기도할 수 있다. 끈기 없음을 한탄하고 포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새로운 힘과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육적인 계획과 목표에도 함께 해주실까 의심 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모든 일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

 

기사입력 : 2011.03.11. pm 16:28 (입력)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