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대교구장 김병태 목사)는 10일 바울성전에서 새생명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도특별대교구로 선정된 관악대교구는 올해 전도에 대한 사명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분당교회 전도왕 김명숙 집사가 강사로 초청돼 간증과 전도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었다. 김 집사는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날 병원 의사로부터 권유받아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성령 체험한 후 모든 병에서 치료받았음을 간증했다. 또한 김 집사는 “세상에서 살 때는 돈만 있으면 다 되는 줄 알았다. 돈만 있으면 병도 치료받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하나님께 매달렸을 때 한달만에 치료받았다”며 “감사하는 마음에 전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집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미쳤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 전도해보니 그냥 되는 게 없다”며 전도할 때 마음가짐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날 관악대교구는 “성령의 바람은 관악대교구로부터, 전도의 바람은 관악대교구로부터, 부흥의 바람은 관악대교구로부터”라는 구호를 외치며 전도목표달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