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말씀의 생활화” 강조

 2011년 순복음지도자 아카데미 첫 강의가 8일 대성전에서 있었다. 순복음교육원(원장 이창국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 과정은 2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5시에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말씀은 이영훈 목사가 ‘제자의 길2’ 교재를 가지고 강의한다.
 첫날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기도와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며 기도의 생활화를 이룰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말씀의 생활화에 대해 설명하며 효과적으로 읽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말씀의 사람이 될 때 기적을 이룬다. 말씀을 품고 말씀대로 살아가면 말씀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말씀의 생활화는 삶의 기본이다.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신다.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과 기도 충만으로만 이뤄진다”고 말했다. 강의 후 참석한 제직들은 성령 충만과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순복음지도자아카데미는 평신도 리더들의 신앙 강화와 제직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알찬 강의와 제직들의 열심 있는 참여가 돋보이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 과정은 성도들이 성숙한 제자의 삶을 살도록 말씀의 생활화와 작은 예수로서 예수님의 본을 따라가는 삶을 위한 구체적 지침들이 강의 된다. 
 양미자 집사(관악대교구)는 “담임목사님께서 오늘 하신 말씀대로 성경을 집중해서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성경을 필사하거나 읽으면서도 집중하지 못해 겉돌 때가 많았는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