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18일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순복음강남교회(담임 최명우 목사)가 권사 및 지·구역장 등 리더를 위한 영성아카데미를 지난달 17,18일 개최했다. 강화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영성아카데미는 500여 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7일 대학청년부의 찬양 인도를 시작으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최명우 목사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광식 목사가 ‘성공적인 전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이날 7시간에 걸쳐 전도의 이론, 전도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 그에 따른 해결 등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전도 실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은 어색했던 행동과 말을 풀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해보는 연습에 나서기도 했다.

 같은 날 밤에는 엄기호 목사를 강사로 성령대망회를 갖고 성령 충만한 리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튿날 순복음강남교회 리더들은 레크리에이션, 폐회예배를 드리고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강남 지역 일대에 전하는 전도자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전용태 장로가 작사한 ‘복음송’을 부르며 사명감을 재확인했다.

 순복음강남교회는 이번 영성아카데미를 통해 훈련된 리더들을 세워 ‘10만 성도’에 대한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