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우리집’ 방문, 사랑실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20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가나안우리집(아동보육시설)’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단 대표단장 이 건 장로 외 20여 명의 자원봉사단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원생들을 위해 찬양 레크리에이션과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20여 명의 아이들에게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 건 장로는 “방과 화장실, 세면기, 식당 등을 청소하면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변  시설과 자전거를 정비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보육시설인 가나안우리집은 총 39명의 원생들로 9개월 영아부터 대학생까지 한가족을 이루고 있다.

○…위탁아동 심리치료지원사업 상담사례보고회 가져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24일 세이브더칠드런 회의실에서 재단 조희준 대표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조민선 소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과 센터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위탁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상담사례보고회를 가졌다.
 재단은 2년 전 중앙가정위탁센터와 위탁아동 ‘심리치료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해 2009년과 2010년 각 8000만원(총 1억6000만원)을 지원해 위탁부모 48명과 위탁아동 76명에게 심리검사 244회, 심리치료 1766회를 진행했다. 상담사례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두 번째 사례집 발간도 함께 진행돼 위탁아동심리치료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중앙가정위탁센터는 지난 2년 간 재단의 전폭지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년 3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받을 수 있었다. 재단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5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아동복지유공 / 제6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했다.

○…KBS와 ‘나눔더하기’ 협찬 협약 맺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중 KBS 한국방송과 ‘나눔 더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100만 후원자 만들기 캠페인, 나눔 걷기 대회, 국제 기빙 컨퍼런스, 나눔음악회, 나눔 이벤트, 방송 연계(사랑의 리퀘스트, 6시 내고향, 러브인아시아) 이벤트,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재단은 메인 후원기관으로 모든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조희준 대표는 24일 KBS 본관에서 KBS 시청자권익보호국 진종철 국장과 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자원봉사단 도봉지부 결성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단(대표단장 이 건 장로) 도봉지부가 23일 순복음도봉교회 수요예배시간에 결성식을 했다. 지금까지 이웃사랑선교회로 지역사회에 나눔운동을 힘써왔던 순복음도봉교회는 앞으로 사랑과행복나눔 자원봉사단 도봉지부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도봉교회 김용준 담임목사는 대표단장 이 건 장로, 운영단장 배금규 장로가 배석한 가운데 이사장 조용기 목사를 대신해 강윤복 장로에게 지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원봉사단 지부로는 지난해 12월 엘림교회 지부 이후 두 번째로 결성됐다. 27일에는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세 번째 지부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 건 장로는 “이사장 조용기 목사님 제자교회를 우선으로 결정해 전국적으로 재단의 뜻을 같이하는 교회들과지부결성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선한사마리아인과 같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운동을 전개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