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제사드릴 때 복에 복 더할 것”
2박 3일간 장애인 성도 영성충전

 장애인대교구 주최 2011년 장애인 금식기도대성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개최됐다. 420명이 참석한 이번 성회의 강사로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임형근 목회담당 부목사, 최인규 교무담당 부목사, 이장균 교육담당 부목사가 초청됐다.참석자들은 개회예배부터 폐회예배까지 말씀을 듣고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수련회기간동안 고린도전후서를 통독했다.  

 19일 강사로 선 이영훈 목사는 장애인성도들에게 예수님 안에서 항상 승리하는 삶에 대해서 설교했다. 장상주 목사의 사회, 강인수 장로의 기도 후 소망부의 특송, 에벤에셀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승리하는 신앙생활’(살전 5:16∼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기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기도해야한다. 답답하고 괴로울 때 기도하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 여러분 몸이 불편해도 기도할 수 있지 않은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기도이다. 감사하면 기도응답이 빨리 다가온다. 감사로 제사드릴 때 복에 복을 더해주신다”고 말했다. 

 장애인대교구는 성도들의 영성 성장과 성령 충만을 위해 일년에 두 번 수련회를 갖고 있다. 특히 동계수련회는 금식기도성회로 기도원에서 열려 기도응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