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민수기 1:54   
◎ 찬송 : 449장(통 377장)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믿음에는 순종이 따릅니다. 따라서 순종은 믿음의 외적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뜻’을 고집하고, 그 뜻을 하나님의 뜻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일하시지 않습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어 ‘하나님 중심’으로 서서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따르는 것이 진정한 순종이며, 이처럼 순종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큰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 기도 -
 전능하신 하나님! 지혜를 주셔서 오늘도 자신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