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비전이 우리의 미래를 이끈다” 

 조용기 목사는 17일 한영신학대학교(총장 한영훈) 2010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꿈과 비전의 말씀을 선포했다. 조용기 목사는 창세기 37장 12절에서 20절을 근거로 ‘보라 꿈꾸는 자가 오도다’에 대해 설교하며 “꿈을 가슴에 품으면 꿈이 사람을 이루게 한다. 마음에 꿈을 품으면 꿈이 우리를 위해 일한다”며 요셉처럼 꿈꾸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5년 후면 여러분의 꿈이 여러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꿈과 비전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 가슴에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꿈을 그려놓아라. 꿈이 있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한영훈 총장으로부터 명예졸업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대학원 석박사 68명, 학부 학사 181명은 조용기 목사의 말씀을 따라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설교 후 학사보고, 학위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영훈 총장이 훈사를 전했고 길자연 목사, 피종진 박사, 이 성 구로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1970년 한영철 박사가 설립한 한영신대는 학부과정 외에 신학대학원 기독상담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통역대학원이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