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대교구장 이승훈 목사)는 1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서 전도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전도왕 권영희 권사(마포2대교구)를 초청해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나눴다. 권 권사는 ‘영혼구령의 열정’(롬 10:13∼15)이라는 제목으로 전도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전도발대식을 통해 9개의 소교구에서는 한 해 동안 전도결실을 맺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성도들은 구호제창과 전도송을 불렀다. 교구장들은 대표로 사명선언문을 선포하며 전 성도가 전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훈 대교구장은 “2011년 각 교구별로 40% 성장을 이루어 5000세대 1만 성도의 부흥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에는 9개의 소교구에서 신약성경 일독을 끝내고 전도를 위해 말씀과 기도로 영적 무장을 했다”고 말했다.  

 구로대교구에서는 목표달성을 이루기 위해 ‘교회는 세상의 희망, 우리는 예수님의 희망’이라는 표어를 아래 ‘1111운동’을 펼치고 있다. ‘1111운동’은 하루 한 시간 기도하기, 일주일에 한명 전도하기, 한 달에 한번 사랑행복 나누기, 일 년에 성경 일독하기를 실천사항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