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하나님 닮아가는 삶” 당부
“4차원의 영성으로 풍성한 새해 맞기를”

 조용기 목사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설날축복금식기도대성회’에 4일 오전 강사로 초청되어, 성도들에게 4차원의 영성으로 풍성한 새해를 열게 되기를 축복했다.
 입추의 여지도 없이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2011년이 보다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원장 김원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에벤에셀 몸찬양단의 워십 후 화동과 성도들이 하나 되어 박수로 조용기 목사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창세기 1장 26절에서 3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성도들이 되어 인생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반드시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조용기 목사는 우선 하나님처럼 생각할 것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생각이 우리의 운명을 좌우함으로 생각을 통해 주위 환경을 창조적이고 적극적이고 건강하고 축복받는 분위기로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꿈을 꾸며 살아야 한다”며 “나의 50년의 목회사역은 꿈을 꾸고 성령님이 붙잡아주었기 때문에 세계 최대교회를 이루고 천하만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천국열쇠인 믿음을 가지고 굳세게 살게 되기를 당부했다. “믿음이란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생각하는 것이므로 하늘나라 보고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이 권세를 주셨으므로 천국의 응답이 여러분 손 위에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조용기 목사는 “우리가 하는 말이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듯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해야 한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매일 나는 행복하다 건강하다 기적이 일어난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형통하다는 말로 하루를 시작해야 모든 것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원철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2011년을 4차원 영성으로 성령 충만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며 “기도원은 깨끗한 시설과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를 통해 예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설날 연휴를 맞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날축복금식기도대성회를 열었다. 김경문 신성남 김기대 강영선 목사 등 23명의 강사들이 하루 네차례 예배를 인도했고,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함으로 2011년을 승리하는 한해로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