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한자리에 모여
이영훈 목사 “학생들에게 사랑줄 것” 당부
교회학교(교장 정재명 목사) 헌신예배가 지난달 30일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학부모와 자녀들이 손에 손을 잡고 예배에 참석하는 등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교역자, 일반성도들이 예배를 드렸다. 또한 부서별로 자리를 앉아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재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순모 장로(교육위원장)의 기도 후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하나님이 여러분을 매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잘될 수밖에 없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께 칭찬받을 만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는 “우리가 자녀들과 학생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면 그들이 변화가 된다. 어린 자녀와 학생들이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임을 알고 잘 이끌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유치부 성가대 학생들이 헌금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이영훈 목사는 교회학교 전 부서를 호명하며 격려했다. 부서 이름이 불릴 때마다 학생과 교사들은 ‘할렐루야’로 화답했다. 2011년도 교회학교 3대 목표를 첫째, 말씀과 성령으로 자라는 교회학교 둘째, 사랑으로 자라는 교회학교 셋째, 그리스도의 대사로 자라는 교회학교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 교회학교는 신년하례를 가졌다. 서울가든호텔 2층에서 열린 이날 자리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정재명 목사, 김순모 장로 외에 교회학교 장로들과 부감, 교역자,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