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십자가, 성령의 열매 통해 한국교회 부흥하길”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총재 최낙중 목사,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주최로 10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2011신년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교계 인사 및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이 되는 2017년에 개최될 기독교세계성령대회가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 세계복음화를 결단하고 한국교회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대표본부장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의 시낭송, 상임부대회장 김삼환 목사의 취지문 낭독에 이어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2017 기독교 세계성령대성회를 위한 기도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임을 강조했다. “십자가 사건은 성령의 열매로 완성되는 것이다. 모두 작은 예수가 되어서 맡긴 사명 잘 감당하길 바란다. 진정한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늘 십자가 사건을 회복하고 성령의 열매로 맺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고문 민경배 목사, 총재 최낙중 목사, 상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신년사를 전하고, 오세아니아대표회장 정우성 목사, 문화체육관광부 조창희 종무실장이 인사를 했다.
 준비위원장 박응순 목사는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 보고시간을 가졌고, 상임강사단장 임석명 목사는 ‘성경으로 하나되어, 성령으로 하나되어, 사랑으로 하나되어 예수복음 전하리라’는 구호를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