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본이 되는 기도처” 당부

 마포2대교구 8교구(담당 조윤자 전도사)가 기도처를 창립하고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14일 오전 기도처에서 열린 예배는 마포2대교구 교역자와 장로 등 제직 그리고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속에 드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와 감사가 충만하면 충성된 일꾼이 된다”며 “이 기도처에서 부르짖어 기도할 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하나님의 일꾼’(살전 1:2∼7)을 주제로 설교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은 복을 얻게 된다”며 “기도할 때 언제나 감사와 함께 기도하고 믿음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돼야 한다. 또한 성령 충만을 부르짖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성도들에게 언제나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부르짖을 때 고난이 축복의 응답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8교구가 성령으로 충만해 지역에서 본이 되는 교구, 기도처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창립 감사예배는 마포2대교구장 김요한 목사의 사회, 지구장 김재수 장로의 기도, 마포성가대의 찬양, 이영훈 목사 설교, 박종기 안수집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드려졌다. 또한 기도처관리위원장 김환명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고, 이영훈 목사가 조철희 장로와 김인호 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조윤자 전도사는 “기도처 창립을 위해 힘쓴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지역에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