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람들 > 사람들
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천수 장로, 대통령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마포구협의회 자문위원인 우리교회 김천수 장로가 지난해 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장로는 평화통일강연회, 통일시대시민교실, 안보현장견학, 통일기원한마당 등 각종 협의회 활동을 통해 범국민 통일의지 결집 및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했으며 “성경에서 배운 순종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한 것”뿐이라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장로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힘쓴 것을 물론 지역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구제하는 일에도 그동안 힘써왔다. 그의 선행에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 관계자들은 “크리스천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김 장로는 “교회에서 배운 대로 ‘기독교가 생명’임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이웃을 섬긴 결과”라며 “더 순종하고 크리스천으로서 본이 되라는 교훈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우리교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썩세스중동선교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 장로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 뿐 아니라 나에게 주신 선교사명 감당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섬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5년부터 썩세스중동선교회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 장로는 “중동지역 선교사들은 임대 혹은 가정교회 형식으로 선교 사역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올해 우리 선교회는 중동지역에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뿌리내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그 시작은 요르단이 될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 2011.01.07. pm 15:47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