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성경 통해 지혜를 얻어야 산다”
“대화하고 더불어 함께가는 연합회 될 것”도 당부

 조용기 목사는 6일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1월 정기월례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월례회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정인욱 장로.이하 연합회)가 새롭게 진행하는 실업인 리더십학교의 입학예배와 함께 드려졌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연합회 회원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회원들도 받아 누리라”고 말하며 새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꿈을 품을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세계는 꿈을 가진 자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하며 “꿈은 내일의 청사진을 가슴에 품는 것으로 메마른 가슴이 꿈으로 채워질 때 우리는 밝고 맑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여호수아 1장 1절로 9절의 말씀을 본문삼아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생존경쟁에서 이겨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케 되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외적 장애물을 이겨내야 한다”며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 끝없이 도전에 응전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크리스천이며 하나님과 만나는 시공간의 통로인 성경을 주야로 묵상할 때 그 안에서 지혜와 모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인욱 장로는 이날 “우리의 욕심을 버리면 하나님의 긍휼을 받아 성공할 수 있다”며 연합회 모토처럼 올 한해 ‘비울수록 채워지는 아름다운 실업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연합회는 올해 정회원 1만명 달성, 대륙별 영성회복 세미나 개최, 실업인리더십학교 개설 등을 목표로 정하고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실업인리더십학교 입학예배를 시작으로 1기 실업인리더십학교를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강의는 주일반과 수요반으로 나눠 총 6회씩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