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사람 될 것”
대성전 발디딜틈 없이 많은 성도들 참석

 2011년 첫날 이었던 1월 1일 우리교회에는 기도와 찬송이 가득 울려퍼졌다. 희망찬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열기 위한 ‘2011년 신년축복대성회’가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예배 시작 전부터 대성전에 앉을 자리가 없어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도 비좁을 만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부속성전을 개방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호수아 1장 3∼9절을 근거로 설교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주제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좋으신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올 한해 승리의 삶 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하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가운데 세 번을 반복해서 하신 말씀이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기뻐하시는 선택, 기뻐하시는 만남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잘 될 때 하나님께 더 영광돌리고 못될 때 더 감사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주님이 주신 축복을 바라보고 큰 그릇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누구도 우리를 당할 자가 없다”며 말씀을 지키고 형통의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이번 축복대성회에서는 성찬예배를 함께 드려 2011년을 맞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또 이날 성도들은 12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1시간 동안 집중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성령충만을 간구하며 나라와 교회 그리고 가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여느때보다 열정적이고 뜨거운 기도함성이 울려퍼졌던 신년축복대성회는 전 성도들에게 영적재충전의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