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입당예배 드리고 중국 복음화 다짐
중국 C 지역 순복음교회(담임 양요셉 목사)가 성전을 이전하고 지난달 19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입당예배에는 선교개척국장 채지석 목사와 (사)순복음실업언선교연합회 중국북방선교회장 안종주 장로, 동선교회 부회장 문승현 장세동 장로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현지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들이 참석해 성전 이전을 함께 축하하며 중국 복음화를 위해 동역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채지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도하는 성도, 죽도록 충성하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안종주 장로는 “앞으로 이 교회가 크게 부흥해 교민과 한족사회에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달라”고 축사했다.
C 지역 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중국 종교청으로부터 예배장소로 허락 받은 시내 한 호텔에서 예배를 드려왔다. 하지만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면서도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어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교회 이전을 놓고 기도해왔다. 그리고 현지인 목회자를 통해 약 600평되는 3층짜리 건물 전체를 임대 받아 이번에 교회를 이전하게 됐다. 새성전이 있는 지역은 앞으로 유입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라 교회 부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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