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의 축복 누리는 성도될 것”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비결’ 주제로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달 29일 광주순복음교회(담임 정원희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1회 새해맞이 축복과 응답과 기적의 21일 다니엘기도회 강사로 초청됐다.

 광주순복음교회는 새해를 맞이해 매년 다니엘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적을 체험한 성도들의 간증이 이어지며 11회째인 이번 기도회는 더 많은 성도들이 기도회에 참석해 새해를 맞이하는 광주순복음교회에 일어날 큰 부흥을 예감케 했다.

 정원희 목사의 소개에 이어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시편 37편 3∼7절의 말씀을 근거로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비결’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주 안에서 승리한 사람이라는 분명한 자화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상만 바라 본 거부 하워드 휴즈의 불쌍한 삶을 예로 든 이영훈 목사는 주님만을 전폭적으로 의지한 삶을 살 것을 강조하며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 따라갑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며 나아가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보낸 서신인 빌립보서를 통해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민수기에 기록된 불평하고 불만만 터트렸던 이스라엘 민족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라며 “광야에서 헤매는 삶이 아닌 기쁨과 감사로 가나안의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기도회 참석한 성도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나 다가오는 새해에 십자가만 붙잡고 주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영훈 목사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1회째를 맞는 21일 다니엘기도회에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는 이향남 권사는 “신앙인의 삶의 자세에 대해 새롭게 각인시켜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앓고 있던 지병들이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권사는 “병원에서도 이건 기적이다라고 평할 정도로 많이 회복됐다”며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대로 주님만을 전폭적으로 의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7일까지 이번 기도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