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실업인들이 복의 근원입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정인욱 장로)가 17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2010년 실업인송년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실업인들이 복의 근원임을 강조하며 “2011년에는 더욱 큰 선교의지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정기월례기도회와 함께 열린 이번 실업인 송년 감사예배는 올 한해 믿음으로 달려온 순복음 실업인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비울수록 채워지는 아름다운 실업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에서 ‘복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조용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복있는 사람은 과거를 돌아보면서 남의 생명을 빼앗는 악을 행한 것도 회개해야 되고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른 죄도 회개해야 된다”며 복있는 사람의 조건을 설명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성경을 읽어야 복을 받는다며 “복은 태어날 때부터 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더불어 사는 것이 복이다. 성경을 읽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요, 성경이 있는 가정이 복 받은 가정이며 성경이 있는 국가가 복 받은 국가이다. 성경읽고 예수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우리나라는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새롭게 실업인선교연합회에 가입한 성도들에게 정회원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회원 1만 명 달성과 대륙별 영성회복 세미나 개최, 조용기 실업인 리더십 학교 개설 3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이웃과 사회를 밝고 환하게 가꾸는 사업에 앞장서는 실업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확대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