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에도 충성·헌신 다짐

 남선교회(회장 강순구 장로)는 15일 대성전에서 12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올해 마지막 헌신예배에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복규 장로(제1부회장)의 사회로 이우덕 장로(여의도직할지회장)의 대표기도, 미라클찬양팀의 특송에 이어 이찬수 목사가 ‘주 후를 사는 인생’(빌 3:12∼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찬수 목사는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자만하거나 교만해서는 안된다”며 바울처럼 겸손한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목사는 과거와의 결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남을 정죄해서도, 나 자신도 정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환경과 상황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람의 칭찬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깊은 상 주심을 기대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강순구 장로는 조직실(이 송 장로)과 정금화 안수집사(봉사실)에게 각각 우수봉사 단체상과 개인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