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꿈을 가지라”

 조용기 목사가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 창립감사예배에 강사로 초청받아 말씀을 전했다.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이하 세복협)는 13일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대표회장 박홍자 장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장은화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창립예배는 대표고문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비롯해 서정숙 목사의 기도,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한유진 장로의 봉헌기도, 고문 지 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나바와 사울이 전도자로 보내지다’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조용기 목사는 “이 선교회에 참여하는 여성지도자들이 꿈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소원을 따라 기도하고 꿈을 꾼다면, 하나님께서 그 꿈을 따라 사용하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2부 격려 순서에는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의 격려사, 대표회장 고영기 목사와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의 축사, 최규창 시인(기독교신문 편집국장)의 축시가 이어졌다.
 이어 운영총재 한영훈 목사가 창립취지를 설명하며 시작된 창립총회에서는 실무임원들이 추대됐다. 임원으로는 대표회장 박홍자 장로를 비롯해 상임회장 장은화 장로, 실무회장 한유진 장로, 사무총장 서정숙 목사가 임명됐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어려운 교회와 홀사모 돕기 성금전달식이 있었다.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와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은 일본 센다이 안디옥교회와 국내 다섯교회에 15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