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총장 “희망을 향해 나가라”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10일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탈북민교회 ‘새평양순복음교회’를 방문, 축복성회를 인도한 후 스타렉스 차량을 전달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추석연휴기간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로 교회건물 지하주차장이 완전히 침수되어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봉고차가 폐차됐기 때문이다. 탈북민 성도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합심하여 차량구입헌금을 모았지만 턱없이 부족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김성혜 총장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라’(왕하 7:3∼4)라는 제목으로 “현실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택하고 사명을 택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평양순복음교회는 2004년 9월 조용기 목사의 기도와 후원으로 탈북민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전국 11개 탈북민교회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탈북민교회로 성장, 부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