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도 특공대, 사명 감당 OK”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이은방 목사)가 전도특별대교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전도 사역에 앞서 전도발대식을 가졌다. 1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열린 전도발대식은 성령대망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전도발대식에는 종로중구대교구 9개 교구별로 전도단대표가 깃발을 들고 입장했다. 전도단 대표로 나온 1교구 이정숙 권사와 조성복 집사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복음전파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종로중구대교구는 내년에 3000명을 전도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이날 전도 서원 및 전도비전 작정서를 작성해 최인규 부목사(교무담당)에게 전달했다.

 최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음 사역 위해 종로중구대교구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종로중구대교구는 전도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고 교구별 작정기도와 지역 전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종로중구대교구는 매주 수요일 수요1부예배 후 대교구사무실에서 전도를 위한 중보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 1시간동안 진행되는 기도회는 교구별로 성도들이 참석하며 이은방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 참석자들에게 전도 사명감을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