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과 4월 12일에 각각 한국 땅을 밟은 10개국 66명의 외국인 훈련생들이 한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과 9일 각자의 모국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서울시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초청 직업훈련과정으로 서울시립엘림직업전문학교 8개 학과(가구디자인, 미용, 실내디자인, 웹마스터, 자동차정비, 조리, 주얼리디자인, 웹프로그래밍)에 입학하여 1년간의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수료식은 3일 엘림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10개 도시로 돌아가는 외국인 훈련생들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에서 몸소 배우고 체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향후 본국에서의 진학 또는 취업을 모색하고 나아가 개개인의 성공적인 미래를 그리게 된다.

 2011년 외국인 직업 훈련 과정은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약 6개국 6개 도시 30여 명의 외국인 훈련생들이 선발되어 오는 3월부터 교육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