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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영 소망교도소 문열어


 대한민국 최초 민영교도소인 아가페 소망교도소가 7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소망교도소 대강당에서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조용기 목사외에도 곽선희, 김선도, 이광선 목사 등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재)아가페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기독교 신앙으로 운영될 아가페 소망교도소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조용기 목사는 ‘새사람이 되는 길’(고후 5:17)이라는 제목으로  “소망교도소에서 생각, 꿈, 믿음, 말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어 예수님의 대속과 그 은혜의 말씀을 듣게 될 모든 이들에게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교도를 할 뿐 아니라 성경을 읽고 기도할 수있는 처소로 놀라운 변화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종신형을 받았던 미국 마약사범이 복음을 접하고 최고의 요리사가 된 뒤 책까지 출간했듯이 꿈이 있으면 새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면서 “소망교도소에 들어온 재소자들도 이처럼 갈보리 십자가를 통해 생각, 꿈, 믿음, 말이 변화되어 놀라운 새역사가 나타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박명환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을 보내 “소망교도소가 한국 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축사를 전달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도 “재범률을 낮추는 데 한국교회가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곽선희 이광선 목사와 이상득 김영진 황우여 의원, 도이 류이치 일본의원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후 대표고문인 조용기 목사는 민영교도소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김삼환 재단법인 아가페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15년 만에 완공된 소망교도소는 정부의 민영교도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독교 신앙에 입각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워진 민영교도소다.
 재범 이하로 잔여형기 1년 이상 7년 이하,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성 수용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300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지난 1일 수용자 30명을 우선 위탁받아 관리에 들어갔다.
 소망교도소는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소자들이 출소 후에도 사회에 정상적으로 정착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기사입력 : 2010.12.10. pm 14:07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