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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영성’ 한국 교회에 ‘꿈’ 심다



제1회 전국 목회자 초청 컨퍼런스 개최
조용기 목사 “믿음은 내일을 결정하는 씨앗” 강조


 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영성에 대한 이해와 이를 목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가 6일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세대학교 영신신학연구소와 우리교회 국제신학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목회자와 영산의 제자 목회자들 그리고 한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컨퍼런스 순서로는 조용기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이어 이영훈 목사,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임형근 교수(한세대)가 강의에 나섰다. 또한 대만의 장마오송 목사(신띠엔 싱따오교회)가 초청돼 영산 조용기 목사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결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개회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씨앗’(히 11: 1∼3)을 주제로 설교하며 이날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꿈을 구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은, 50년 목회사역에서 십자가 중심의 생명을 전달하는 현실적인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유럽과 미주 지역에 대한 선교, 1만명 수용 성전건축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꿈꾸고 믿었을 때 성령의 역사를 통해 이뤄졌다며 “믿음은 인생 변화를 주도하는 실제적 파워이며 내일을 결정하는 씨앗”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회자들에게 “교회성장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바라보고 꿈꾸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꿈과 목표를 구체화시켜 이를 기록하고 세부적으로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지금도 건강, 설교, 사랑과행복나눔 운동 세 가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4차원의 영성을 토대로 참석자들 역시 꿈을 꾸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는 중국이 세계를 흔들 것이며 중국 변화는 북한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어 공부에 대한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지기도 했다.

 설교 후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믿음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된다.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뤄지도록 믿음을 갖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며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장희열 목사(한세대 이사장)가 격려사를,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가 축사에 나섰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영훈 목사와 한세대 신학부 교수 일동,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 과정 동문인 문승현 국내법인 대표와 진중섭 금강테크 대표가 김성혜 총장에게 한세대 신학부 발전기금으로 총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산의 목회와 영성 컨퍼런스 첫 번째 강의는 이영훈 목사가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영산의 십자가 영성과 제자사역’을 주제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 영성의 연결성을 설명하며 영산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산 조용기 목사는 십자가 대속에 근거해 오중복음(중생 성령 신유 축복 재림)과 삼중축복(영적 물질적 육체적 축복), 4차원의 영성(생각 꿈 믿음 말)으로 구체화되는 그리스도의 전인적 구원을 선포하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펼쳐가고 있다”며 “오중복음은 삼중축복에 대한 이론적 근거요 신학적 설명이며, 삼중축복은 십자가 대속적 은혜의 결과로 오중복음의 적용 및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영산의 4차원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결과를 삶에 적용하는 또 하나의 원리로, 4차원의 영성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인간의 삶에 어떻게 현실적으로 임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도의 신앙생활 결과의 차이가 곧 4차원의 영성을 적용했는가 적용하지 않았는가의 차이에 있다며 “조용기 목사는 성령 사역에 공헌하고 4차원의 영성을 통한 믿음을 구체화하셨다. 4차원은 성령의 역사의 원리를 적용한 것임으로 각자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함으로 삶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강연자였던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는 한국교회의 변두리에서 한국교회의 중심이 된 ‘순복음교회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조용기 목사는 현대문명의 흐름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그것을 목회에 적용하는 능력을 갖췄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과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미디어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라며 “순복음가족신문이 순복음가족의 동질성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전도지로 활용됐다”고 설명하며 플러스인생과 국민일보 사역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세 번째 강연자였던 임형근 교수(한세대)는 ‘영산의 성령충만의 복음의 신학적 자리매김’을 주제로 강의했다. 임 교수는 “영산에게 있어 성령충만의 가장 큰 유익은 4차원의 영성이다. 영산은 4차원의 영성을 위해 성령 충만을 강조했고, 4차원의 영성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세계 최대교회를 이루게 됐다. 성령 충만과 4차원의 영성과의 관계야말로 영산에게서 발견되는 독특한 목회적 공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만 신띠엔 싱따오교회 장마오송 목사가 ‘나의 인생을 전환케 하신 영적 스승 조용기 목사’를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섰다. 장마오송 목사는 “스승인 조용기 목사를 통해 성령의 사역을 알게 됐고, 자아상이 변화됐다. 목사님은 나를 꿈꾸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셨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의 영향을 받은 장마오송 목사를 통해 신띠엔 싱따오교회는 현재 2400명 성도가 출석 중이며, 대만과 해외에 30여 개의 지교회를 설립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영성을 더 깊이 알고 나누는 시간이었으며 정원희 목사(광주순복음교회)가 설교한 폐회예배로 마무리됐다.


 

 

기사입력 : 2010.12.10. pm 14:03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