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위해 이미용봉사 실시하기도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지난달 25일 동말레이시아 심장병어린이 10명을 초청해 수술을 지원, 건강을 되찾아줬다. 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의 진단을 받은 생후 6개월부터 15살까지의 어린이들은 재단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아이들은 회복을 마치는대로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984년 심장병 수술을 시작한 이후(2008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사업이관) 이번에 10명의 아이까지 총 4369명의 아이들에게 새생명을 전달했다.
 한편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장애인 무료생활시설 송전원(원장 구본원)을 방문해 떡과 귤을 함께 나누며 파마, 염색, 커트 등 23명의 장애우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정자 권사는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은혜받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까지 기부해서 봉사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다”면서 “어디에서든지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