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강사로 반석교구 연합예배 드려

 반석교구 연합예배가 지난달 28일 시온성전에서 개최됐다. 강사로 초빙된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60장 1절에서 3절을 근거로 ‘빛을 발하라’에 대해 설교했다.

 “거룩한 꿈을 갖고 주님을 향한 헌신과 사랑으로 빛을 발해야 한다”고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올해 초 20개 교회가 제자교회로 분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는 꾸준한 부흥을 통해 현재 46만 성도가 됐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불신자 전도에 주력하고 모두가 교회부흥의 주역이 되어 내년에는 5개 권역의 반석교구가 5개 대교구로 승격되길 바란다. 반석교구가 전 세계를 가슴에 품고 무한대로 성장하는 교구가 되길 바란다”며 광역교구가 교회부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교회는 20개 제자교회를 독립시킨 후로 본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을 지역별로 관리하기 위해 반석교구를 세웠다. 강남권, 서북권, 강북권, 서남권, 강동권 총 5개 권역으로 구성된 반석교구는 김춘기 목사가 교구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동작대교구 사무실에 위치해있다. 우리교회는 점차 부흥하고 있는 반석교구를 2011년에 대교구로 승격하고 2012년 이후에는 지성전으로 세워 교회부흥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이날 예배는 이연섭 목사의 사회, 조성효 장로의 기도, 이상옥·최승호 장로의 특별연주 순서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