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 송년모임이 2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송년모임은 조용기 목사가 교역자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교회가 사랑과 은혜로 하나되어서 성령의 역사가 넘쳐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회를 잘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께 고맙다는 사랑의 표시라도 하고 싶어 식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이영훈 목사님 같은 훌륭한 종을 저와 교회에 주신 것도 감사드린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나를 도와주고 밀어준 것처럼 이영훈 담임목사를 도와 하나님의 큰 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함께 참석한 장로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께 더욱 건강주시고 축복주시길 바란다.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고 큰 꿈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귀한 축복의 잔치를 마련해준 조용기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목사님과 총장님을 부모님처럼 더 잘 모시고 섬기겠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