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순복음비전센터 통해 제자양육븡교육사업 전개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는 이영훈 목사초청 북인도연합성회와 전인도 한인 선교사대회가 있었습니다. 연합성회와 전인도한인선교사 대회 후, 인도 지역에는 믿음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도는 1947년 독립 당시 4억의 인구가 1987년에는 두 배가 되었고, 2020년에는 13억의 인구가 되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인구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50%의 이상이 빈곤 속에 살고 있으며, 26%의 도시 인구는 슬럼가에서 생활하며,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예수님에게 인도하기 위해서, 순복음의 영성으로 성령운동을 펼치고 있는 추수순복음선교회의 공동체가 있습니다.
추수순복음선교회는 원주민 사역과 한인교회와 NGO 사업의 힘을 연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현지인 제자 목사 5명과 전도자 4명, 스탭들과 한국 선교사 3가정, NGO굿피플 봉사단원 등을 포함한 25명이 한 마음으로 미복음화 지역에 교회 개척과 교육사업 그리고 한인교회, NGO사역으로, 북인도 1억명 영혼 구령과 한인 1000명의 영혼구령의 역사를 꿈꾸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추수순복음선교회는 성령님과 함께 비전을 세우고, 이루어진 사역을 통해서 십자가의 은혜를 바라보며, 새로운 비전
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현지인 제자훈련 사역입니다. 1995년 뉴델리 성회 때 조용기 목사님께서 “배 선교사, 나 같은 사람 한 사람만 키우게”라는 꿈과 비전을 주셨고, 이 말씀은 인도선교의 목적과 방향이 됐습니다.
현지인 제자 양육을 통해, 2010년 11월 현재 현지인 1563명(제자교회 1124명/ 빌리지 가정교회 439명)이 8개의 제자 교회와 6개의 가정교회를 개척했고, 북인도 영혼구령을 위해 힘을 다하며, 지경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교회개척 사역입니다. 영산아카데미를 통해 제자훈련을 받은 청년들에게 일반대학이나 신학교를 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며, 헌신된 청년들을 통해서 교회를 개척 하고, 인도사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지도자로 세워가는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지역에, 5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한 모임이 될 때에, 기도와 지역 연구를 통해 성령님께서 확인을 주시면, 가정교회로 시작하고 약 2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전략적으로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교육사역입니다. 지역마다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방치된 어린이들을 위한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수님으로 새로운 인생과 비전을 갖게 하며, 부모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굿피플과 함께하는 NGO사업입니다. 2010년 3월부터 시작된 굿피플 아동결연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가운데 있는 약 4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음식나눔(Hope Meal)을 진행하면서 이들이 사회적으로 강건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북인도 연합성회와 전인도 선교사대회를 마치고, 한 달 후가 된 지금의 인도는 은혜와 생명이 움직이는 성령의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첫 번째 변화는 한인 성도들이 평신도 선교사의 사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원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인도선교에 대한 도전과 구체적으로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현지 인도인들의 생각의 변화입니다. 이번 연합성회를 통해서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으로 은혜와 치유의 간증으로 살아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선가티순복음교회 성도의 초청으로 온 힌두교인 40대 중반의 형제님께서 담석증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기도할 때 치유됐다고 간증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연합성회에 참석한 인도인들 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초청되어 온,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주여’ 삼창하면서 기도하는 것과 예배에서 느껴지는 평안함이 무엇인지를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카스트 제도와 타종교 그리고 많은 우상을 믿는 인도인에게,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능력과 길임의 메시지로, 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었던 일은 참으로 놀랍고, 큰 은혜를 내려주신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세 번째 변화는, 현지 제자 목사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준 것입니다. 17년 전에 신학교 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5명의 제자들이 목회자가 되어 이영훈 목사님께 감사패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의 현지인 사역자로서 약 900여 명의 성도들 앞에서 받은 이 감사패는 이들의 헌신에 큰 격려가 되었고, 새롭게 비전을 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아스포라 한인 세계전략의 시발점을 보여준 성회였습니다. 전세계 미전도 종족 639개 중 인도에는 310개의 종족이 있는데, 인도에 있는 한인 성도들의 선교 사명의 결단은 인도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합성회가 그 출발선이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2011년의 사역에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 무릎을 꿇게 하는 겸손한 마음과 기도 제목에 간절히 부르짖게 됩니다.
성령의 은사로 북인도 1억과 뉴델리 한인 1000명 영혼의 구원, 영산아카데미를 통한 현지인 사명자 세우기, 굿피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과 함께 연대가 되는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종이 되기 위해서,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과 하나의 비전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성령님과 함께 신학교와 장애인 학교 건립을 위한, 추수순복음 비전센터 건립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추수순복음 비전센터를 통해, 제자를 삼으며, 미복음화된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교회를 세우며, 교회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개발과 변화를 일으키며, 성령님께서 주신 비전에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