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신학 재조명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 영산신학대학원 주최 제4회 전국 신학생 영산 학술대회가 18일 한세대 영산홀에서 열렸다. 전국 신학생 영산 학술대회는 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신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폭넓게 확산하고 영산 신학 연구의 기반을 확립해 나간다는 취지로 매년 한세대 기독교영산특성화 추진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는 신문철 박사(영산신학연구소장)가 진행하는 가운데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세편의 논문 발표와 논평, 그리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제1발제로 ‘복음주의 생명신학으로서의 영산 신학’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원종 수상자가 발표했으며, 제2발제는 ‘오순절적 교회 본질 회복을 위한 영산의 교회 이해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 정경진 수상자가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제3발제로 ‘영산 조용기 목사가 세계 교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상 양성철 수상자의 발표가 있었다. 논평에는 각각 조귀삼 박사, 이영호 박사, 김홍근 박사가 수고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논평자들은 발표한 수상 논문들이 “해가 거듭될수록 창조적이며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영산의 목회와 신학을 연구, 정립했으며 폭넓은 자료를 통한 나름의 이해와 노력으로 뛰어난 작업을 이루었다”라고 평가했다.